학부모회(회장 김수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지구의 탄소 중립과 환경보호의 필요성, 산불 피해 복구의 중요성 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인희 교장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어른들만의 과제”가 아니라면서 “어려서부터 환경과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촌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함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전 세계적 기념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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