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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45] 서산시장 공천 열기 ‘후끈’

서산신문 | 기사입력 2022/04/16 [18:30]

[지방선거 D-45] 서산시장 공천 열기 ‘후끈’

서산신문 | 입력 : 2022/04/16 [18:30]


서산시장 예비후보들 전열 정비…치열한 각축전

 

오는 6월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가 4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산시장 공천을 놓고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서산시장에 도전할 후보들이 전열 정비를 마치고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공천 경쟁에 불이 붙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맹정호 현 서산시장, 임재관 현 서산시의원, 한기남 전 청와대행정관 등 3명의 후보가 나선다.(가나다 순) 현직 시장의 재선 도전이냐 아니면 새로운 민주당 후보냐를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맹정호 현 서산시장은 현직인 점을 앞세워 그동안 성과와 사업 완수의 필요성 등을 내세울 것 으로 보인다.

 

임재관 현 서산시의원은 ‘새 인물론’을 내세우며 일찌감치 서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같은 당인 맹정호 시장을 견제하는 모습이 적지 않게 보였다.

 

한기남 전 청와대행정관은 지난 지방선거 경선에서 맹정호 시장에게 패해 출마가 좌절됐기 때문에 이번에는 심기일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집권당으로 변모하는 국민의힘은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 유관곤 전 서산시의원, 이완섭 전 서산시장 등 4명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열심히 표밭을 다지고 있다.(가나다 순) 이들은 공천 과정에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은 비교적 정치 신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지역 곳곳을 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은 지난 선거를 포함해 서산시장 선거에 3번 도전해 모두 낙선한 경험이 있어 이번 선거에서는 운동화 끈을 꽉 조이고 절실한 각오로 뛰고 있다.

 

유관곤 전 서산시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내 후보경선을 펼칠 당시 서산시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히 당내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이를 발판으로 경선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완섭 전 서산시장은 앞서 두 번이나 서산시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인지도 측면에서는 가장 앞서간다고 볼 수 있다.

 

여·야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여론조사 등의 절차를 통해 6.1 지방선거에 나설 서산시장 후보자 선출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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