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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의원 국민의힘 싹쓸이…시의원은 절반:서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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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의원 국민의힘 싹쓸이…시의원은 절반

서산신문 | 기사입력 2022/06/02 [08:35]

시장·도의원 국민의힘 싹쓸이…시의원은 절반

서산신문 | 입력 : 2022/06/02 [08:35]

 

민선8기 서산시장에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당선됐다. 이완섭 후보는 6.1지방선거에서 총 투표수 7만2245표 중 4만0106표를 획득해 3만0866표 득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를 2만0760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의힘은 충남도의원 선거에서도 압승했다. 3명의 충남도의원을 뽑는 서산시에서 국민의힘은 제1선거구 김옥수 후보, 제2선거구 이용국 후보, 제3선거구 이연희 후보가 모두 당선돼 대선에 이어 지선에서도 국민의힘 바람을 실감하게 했다.

 

그러나 시의원 선거에서는 정당 바람보다는 인물론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비례대표 포함 14명을 뽑는 서산시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7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명이 당선돼 절반씩 나눠 가졌다.

 

서산시의원 가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효돈 후보와 국민의힘 강문수 후보가 입성에 성공했다. 나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동묵 후보와 국민의힘 안동석 후보가 당선됐다. 다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용경 후보와 국민의힘 이정수 후보가 입성에 성공했다. 라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수기 후보와 국민의힘 안원기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마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의 후보와 국민의힘 김맹호 후보가 당선됐다. 바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경화 후보와 국민의힘 조동식 후보가 입성에 성공했다. 서산시의원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가선숙 후보, 국민의힘은 한석화 후보가 당선됐다.

 

 

◇ ‘연임도전’ 민주당 현역 도의원 2명 모두 쓴맛

 

14만8744명의 충남 서산시 유권자들이 이번 충남도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면서, 3곳 모두 적풍(赤風)이 불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원을 모두 석권한 더불어민주당에 완벽히 복수했다.

 

특히 서산시 충남도의원 선거구가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면서 재선을 목표로 호기롭게 등판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2명 모두 탈락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둔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국민의힘은 대산·인지·부석·팔봉·지곡과 음암·운산·해미·고북·동문1·동문2·수석 등 현역 의원의 텃밭으로 분류된 지역에서 승리했다.

 

또 올해 새롭게 선거구가 개편되면서 진보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 성연·부춘·석남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대산·인지·부석·팔봉·지곡 선거구 국민의힘 김옥수 충남도의원 당선인은 현역인 민주당 장승재 후보를 901표 차이로 누르고 연임 도전에 성공했다.

 

음암·운산·해미·고북·동문1·동문2·수석 선거구 국민의힘 이용국 충남도의원 당선인은 서산시의원을 지낸 민주당 최기정 후보를 116표 차이로 따돌리고 광역의원 자리를 차지했다.

 

성연·부춘·석남 선거구 국민의힘 이연희 충남도의원 당선자는 현역인 민주당 김영수 후보를 3470표 차이로 광역의원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 이변으로 꼽히는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는 초선인 이용국 후보가 서산시의원을 역임한 최기정 후보를 116표(0.47%)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또, 서산시의원 가, 나 선거구는 국민의힘 현역 장갑순·가충순 후보가 초선인 강문수·안동석 후보에게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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