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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서산시의회 파행 막은 이수의 의원 결국 ‘제명’

서산신문 | 기사입력 2022/08/22 [06:47]

제9대 서산시의회 파행 막은 이수의 의원 결국 ‘제명’

서산신문 | 입력 : 2022/08/22 [06:47]


윤리심판원 제명 결정 겸허히 수용

시민과 약속한 초심 잃을 수 없었다

시민 격려부터 질책까지 반응 다양

 

제9대 서산시의회 파행을 막은 이수의 의원(민주당)이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으로부터 당원 제명 결정을 받았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윤리심판원을 소집해 이 의원이 지난달 25일 당의 동의 없이 서산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것을 당헌 당규를 위반한 해당 행위로 판단해 당원 제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산시의원 6명은 징계의결서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 제출하면서 붉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의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조치에 대해 “제9대 서산시의회 원구성과 관련한 행동이 더불어민주당의 많은 당원과 시의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드렸다”면서 “시민께 약속드린 초심을 잃을 수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들과 민주당 시의원들에게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불찰로 시작된 일이다. 자숙하며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결정이 남아있지만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의 충심, 저의 진심만은 민주당에 있다. 그 가치만큼은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 죄송하다. 그리고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시민들은 이수의 의원의 글에 “시민과 시정을 생각하는 마음, 시민들은 다 알고 이해할 거다. 힘내고 시 발전을 위해 분투하길 당부한다”는 격려부터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부의장직을 받지 말았어야 한다”는 질책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9대 서산시의회는 이수의 의원이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의결정족수(국민의힘 7명·더불어민주당 1명)를 채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등 25일간의 파행을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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